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는 1930년대 옛 영일군 구룡포읍에 이주한 일본인들이 터를 잡아 일옥(日屋)을 지으며 살았던 일인촌(日人村)의 터를 포항시에서 2010년에 조성하여 만든 곳입니다. 이 곳에는 당시 구룡포 및 포항지역에 거주하였던 일본인들이 있으며 일제의 만행을 후대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령에 따른 적산가옥(敵産家屋)으로 지정되어 철저히 봉인된 일옥들을 리모델링하여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거리로 조성하였습니다.